경동보일러 외출기능, 쉽고 빠르게 설정하는 방법 완벽 가이드

경동보일러 외출기능, 쉽고 빠르게 설정하는 방법 완벽 가이드

 

목차

1. 경동보일러 외출기능은 왜 필요할까요?
2. 우리 집 경동보일러 모델 확인하기
3. 경동보일러 외출기능 설정, 모델별 상세 설명
   • 다이얼식 조작부 모델 외출기능 설정
   • 버튼식 조작부 모델 외출기능 설정
   • 터치스크린 조작부 모델 외출기능 설정
4. 외출기능 활용 팁과 주의사항
5. 외출 후 복귀 시 보일러 재설정 방법
6. 자주 묻는 질문(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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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보일러 외출기능은 왜 필요할까요?

겨울철 외출 시 보일러를 마냥 끄고 나간다면, 동파의 위험이 커지고 난방수가 식어 재가동 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계속 켜두자니 난방비 폭탄이 걱정될 수 있죠. 바로 이때 경동보일러 외출기능이 빛을 발합니다. 외출기능은 실내 온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여 동파를 방지하고, 불필요한 난방비 지출을 줄여주는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동파 방지 기능과 유사하게 보일러가 스스로 작동하여 배관의 물이 얼지 않도록 해주는 동시에, 실내 온도를 너무 낮게 떨어뜨리지 않아 귀가 후 빠르게 적정 온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외출기능을 설정하면 보일러는 실내 온도가 5°C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감지하여 최소한의 난방을 가동합니다. 이는 단열이 잘 되지 않는 오래된 아파트나 빌라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특히 중요하며,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더욱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으면서도 안전하게 집을 관리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인 셈이죠.

우리 집 경동보일러 모델 확인하기

경동보일러는 다양한 모델과 형태의 조작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출기능 설정 방법은 보일러 모델과 조작부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가장 먼저 우리 집 보일러의 모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일러 본체 측면이나 하단에 부착된 스티커에서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델명은 "NGB-", "NCB-", "KS-" 등으로 시작하며, 그 뒤에 숫자가 붙어 있습니다. 또한, 온도조절기의 형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크게 다이얼식, 버튼식, 터치스크린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조작부 형태에 따라 외출기능 설정 버튼의 위치나 방식이 달라지므로, 미리 확인해두면 헤매지 않고 빠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혹시 모델명 확인이 어렵거나 조작부 형태가 애매하다면, 경동나비엔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델을 정확히 아는 것이 올바른 외출기능 설정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경동보일러 외출기능 설정, 모델별 상세 설명

이제 본격적으로 경동보일러 외출기능을 모델별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집 보일러 조작부에 맞는 방법을 따라 해보세요.

다이얼식 조작부 모델 외출기능 설정

오래된 모델이나 일부 보급형 모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이얼식 조작부는 직관적인 방식으로 외출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온도조절기 중앙에 큰 다이얼이 있고, 그 주변에 난방/온수 선택이나 전원 버튼 등이 위치합니다.

1. 전원 켜기: 먼저 온도조절기의 전원 버튼을 눌러 보일러를 켭니다. 액정 화면에 현재 온도가 표시되는지 확인합니다.
2. 다이얼 돌리기: 다이얼을 시계 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외출' 또는 '외출모드'라고 표기된 위치에 맞춥니다. 일부 모델에서는 다이얼 주변에 '외출'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거나, '외출' 아이콘(사람이 가방을 들고 있는 모양 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3. 설정 확인: 다이얼을 '외출' 위치에 맞추면 액정 화면에 '외출'이라는 글자나 아이콘이 표시될 것입니다. 이로써 외출기능 설정이 완료됩니다.

다이얼을 돌리는 방식은 매우 간단하지만, 간혹 다이얼을 끝까지 돌려도 '외출' 모드가 제대로 선택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다이얼을 천천히 돌려 '외출' 표시가 정확히 뜨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외출' 모드 대신 최저 온도가 표시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해당 보일러가 외출기능 대신 최저 온도 유지 기능을 외출 시 활용하도록 설계된 것일 수 있습니다.

버튼식 조작부 모델 외출기능 설정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형태의 조작부입니다. 다양한 버튼들이 배열되어 있으며, 각 버튼마다 특정 기능이 할당되어 있습니다.

1. 전원 켜기: 온도조절기의 전원 버튼을 눌러 보일러를 작동시킵니다.
2. 외출 버튼 찾기: 조작부 패널에서 '외출', '외출모드', 또는 '나비엔 외출'이라고 표기된 버튼을 찾습니다. 간혹 사람 모양의 아이콘이나 집 모양 아이콘에 화살표가 그려진 형태로 표시되기도 합니다. 일부 모델은 '외출' 버튼이 별도로 없고, '설정' 또는 '메뉴' 버튼을 통해 진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3. 외출 버튼 누르기: 해당 외출 버튼을 한 번 누릅니다. 버튼을 누르면 액정 화면에 '외출' 표시가 나타나거나, '외출' 램프가 점등됩니다. 일부 모델은 버튼을 길게 눌러야 외출모드가 활성화되기도 합니다.
4. 설정 확인: 액정 화면에 '외출' 표시가 명확히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외출' 표시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유지되어야 합니다.

만약 '외출' 버튼을 눌렀는데도 반응이 없거나 다른 모드로 전환된다면, 해당 버튼의 기능이 다른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사용자 설명서를 참고하여 정확한 외출기능 설정 버튼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고급 모델의 경우, 외출모드 진입 후 온도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터치스크린 조작부 모델 외출기능 설정

최근 출시되는 고급 모델이나 스마트 기능을 갖춘 모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은 직관적인 아이콘과 메뉴 구성으로 편리하게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1. 화면 활성화: 터치스크린이 잠금 상태라면 화면을 터치하여 활성화시킵니다.
2. 메뉴 진입: 메인 화면에서 '모드', '기능 선택', 또는 '메뉴' 등의 아이콘을 터치하여 설정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3. 외출 모드 선택: 설정 화면 내에서 '외출', '외출모드', 또는 '장시간 외출' 등의 명칭이 붙은 아이콘이나 메뉴 항목을 찾아 터치합니다.
4. 설정 완료: '외출' 모드를 선택하면 화면에 '외출 중' 또는 '외출모드 활성화' 등의 문구가 표시됩니다. 일부 모델은 외출모드 활성화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팝업창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확인' 또는 '적용'을 눌러 최종적으로 설정합니다.

터치스크린 모델은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지만, 너무 빠르게 터치하거나 여러 메뉴를 동시에 누르면 오작동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각 단계를 확인하며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모델의 경우,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외출기능을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외출기능 활용 팁과 주의사항

경동보일러 외출기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불필요한 문제 발생을 막기 위한 몇 가지 팁과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동파 걱정 없는 온도 유지: 외출기능은 기본적으로 동파 방지를 위해 실내 온도를 일정 수준(대부분 5~10°C)으로 유지합니다. 너무 추운 날씨에 장기간 외출하는 경우에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하 10°C 이하의 혹한이 계속될 때는 외출기능만으로는 완벽한 동파 방지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 물이 흐르도록 하거나 보일러의 순환펌프를 주기적으로 가동시키는 등의 추가 조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 난방비 절약 효과: 외출기능은 보일러가 멈춰서 난방수가 완전히 식는 것을 방지하므로, 재가동 시 급격한 온도 상승을 위한 과도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줍니다. 실내 온도를 너무 낮게 떨어뜨리지 않아 귀가 후 난방을 다시 시작할 때 실내 온도를 올리는 데 드는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짧은 외출(1~2시간)이라면 굳이 외출기능을 설정하지 않고 잠시 끄는 것이 오히려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외출기능은 최소 3시간 이상 집을 비울 때 효과적입니다.
• 장기간 외출 시: 며칠 이상 집을 비울 때는 외출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수도 동파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보일러의 외출기능을 통해 배관 내의 물이 얼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 모델별 기능 차이: 모든 경동보일러 모델이 동일한 외출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구형 모델은 단순한 동파 방지 기능만 제공하거나, 외출기능 설정 시 온도를 조절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신 모델은 외출 온도를 세부적으로 설정하거나, 외출 기간을 예약하는 등 다양한 추가 기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본인 보일러의 사용자 설명서를 꼭 참고하여 정확한 기능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주 켜고 끄지 않기: 외출기능을 너무 자주 켜고 끄면 오히려 보일러에 무리가 가거나 에너지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만 설정하고, 짧은 외출 시에는 굳이 외출기능을 활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외출 후 복귀 시 보일러 재설정 방법

외출 후 집에 돌아왔다면, 설정해두었던 경동보일러 외출기능을 해제하고 평소 사용하던 난방 모드로 전환해야 합니다.

1. 외출기능 해제: 외출기능을 설정했던 방법과 동일하게, 외출 버튼을 다시 누르거나, 다이얼을 돌려 외출모드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터치스크린에서 외출모드 해제 버튼을 터치합니다. 액정 화면에서 '외출' 표시가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면 됩니다.
2. 난방 모드 선택: 외출기능 해제 후, 평소 사용하던 난방 모드(예: 실내 난방, 예약 난방 등)를 선택하고 원하는 실내 온도를 설정합니다.
3. 온수 확인: 필요하다면 온수 기능도 함께 확인하여 정상적으로 온수가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장시간 외출 후에는 온수관 내의 물이 식어 있을 수 있으므로, 잠시 기다리면 따뜻한 물이 나옵니다.

만약 외출기능을 해제했는데도 보일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난방이 되지 않는다면,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경동나비엔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해결책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경동보일러 외출기능을 켜면 난방비가 얼마나 절약되나요?
A1: 정확한 절약 금액은 집의 단열 상태, 외출 기간, 외부 온도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외출기능은 난방수가 완전히 식는 것을 방지하여 재가동 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여줍니다. 일반적으로 외출 모드를 사용하지 않고 보일러를 완전히 껐다가 다시 켜는 것보다 10~20% 정도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큰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Q2: 외출기능을 설정했는데도 동파될 수 있나요?
A2: 외출기능은 기본적으로 동파 방지를 위해 설계되었지만, 영하 10°C 이하의 혹한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보일러 자체가 오래되어 제 기능을 못 하는 경우, 혹은 보일러 배관이 외부로 노출되어 단열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동파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럴 때는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 물을 흐르게 하거나, 보일러 점검을 받는 등의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3: 외출기능과 예약 난방 기능은 어떻게 다른가요?
A3: 외출기능은 주로 동파 방지 및 최소한의 실내 온도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기능입니다. 보일러가 스스로 온도를 감지하여 일정 온도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반면 예약 난방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온도로 난방을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퇴근 시간에 맞춰 미리 난방을 켜두는 등 특정 시간에 난방을 가동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외출기능은 장시간 집을 비울 때 주로 사용하고, 예약 난방은 비교적 짧은 외출 후 귀가 시 따뜻한 실내를 원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Q4: 외출기능 설정 후 보일러 소음이 커졌어요. 정상인가요?
A4: 외출기능 중에는 보일러가 낮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간헐적으로 순환펌프를 가동하거나 버너를 점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평소와는 다른 미미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대부분 정상적인 작동 소음입니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지속적인 소음, 또는 진동이 느껴진다면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5: 외출기능을 매일 설정해도 되나요?
A5: 외출기능은 장시간 집을 비울 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매일 짧은 시간(예: 출퇴근 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라면, 외출기능보다는 난방 온도를 약간 낮추거나, 예약 난방 기능을 활용하여 귀가 시간에 맞춰 난방을 가동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외출기능을 너무 자주 켜고 끄는 것은 오히려 보일러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사용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